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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영화 '검사외전'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톱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검사외전'이 오는 18일에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화 '검사외전'은 '군도:민란의 시대'(2014)의 조감독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사기꾼(강동원)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고 한다는 내용의 범죄 오락영화다.
황정민은 살인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된 전직 검사 재욱 역을, 강동원은 능란한 언변과 적응력을 갖춘 사기꾼 치원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양극에 서 있는 두 남자 사이의 의리와 우정, 누명을 벗기 위한 작전 과정에서 오는 범죄 드라마 특유의 긴박감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