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방송 안 하는 날에도 집에서 자주 '영상통화'한다는 김혜윤X조병규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친 조병규와 김혜윤이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SKY 캐슬' 아역 배우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조병규는 "제가 수염이 정말 많이 난다. 왁싱을 열두 번 했다"라며 학생 연기를 위해 제모를 감행했던 사실을 밝혔다.


이어 조병규는 그의 남다른 수염을 보고 경악했던 김혜윤과의 일화를 전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먼저 그는 "제가 평소에 김혜윤에게 영상 통화를 자주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2주간 집 밖에 안 나간 적이 있다는 조병규는 "그때 김혜윤이 영상통화를 하고 (수염 때문에) 경악했다"라고 밝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병규와 김혜윤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급격하게 친해지게 된 두 사람은 촬영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는 사실을 밝혔고,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또한 이날 조병규는 극 중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김혜윤을 놀라게 했던 장면을 언급하며 "다칠까 봐 자전거로 스치고 지나가는 것 대신에 소리를 지르는 걸로 바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혜윤은 "여자들이 생색내는 거 제일 싫어한다"라며 조병규를 놀렸다.


이처럼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며 친하게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날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