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여자들이 제일 싫어해" 배려해주고 생색내는 조병규에 '팩폭'날린 김혜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김혜윤이 자신을 배려해준 조병규가 생색을 내자 쓴소리를 했다.


지난 7일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배우 김보라, 김혜윤, 김동희, 조병규, 찬희, 이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JTBC 'SKY 캐슬'에서 열연을 펼쳤던 6명의 배우들은 비하인드 이야기를 거침없이 풀어놨다.


특히 조병규는 김혜윤을 배려해 대본 수정까지 요구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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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SKY 캐슬' 속 조병규(차기준 역)는 오르막길에서 김혜윤(강예서 역)에게 장난을 쳐서 놀라게 만들어야 했다.


몇 초밖에 되지 않는 짧은 분량이었지만 조병규는 혹시나 김혜윤이 자신 때문에 다칠까 봐 걱정이 됐다.


이에 조병규는 감독님에게 "혹시 다칠 가능성이 있으니까 소리를 질러 놀라게 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해 장면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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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던 김혜윤을 향해 조병규는 "몰랐을 거예요. 제가 티를 안 내니까"라며 자신의 배려를 생색냈다.


그의 말에 김혜윤은 인상을 찌푸리더니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거다. 말하고 생색내는 거"라고 조병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와 김혜윤의 현실 절친 케미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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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4'


Naver TV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