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황후의 품격' 아리공주가 서강희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소현 황후(신고은 분) 사망 사건에 대한 황실 기록을 열람하다가 일격을 당한 황태자 이윤(오승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장나라 분)는 이윤을 다치게 한 범인으로 서강희(윤소이 분)를 의심했고, 서둘러 서강희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감기 기운으로 처소에만 있었다는 서강희의 목에는 알 수 없는 상처가 있었고, 오써니는 계속 서강희를 추궁했다.
SBS '황후의 품격'
이때 아리공주가 나타나 자신이 계속 서강희를 간호하고 있었다며 그를 옹호했다.
오써니는 아리공주(오아린 분)와 눈높이를 맞춘 후 "거짓말하면 안 된다"라며 정말 서강희가 처소에 계속 있었는지 물었다.
하지만 아리공주는 오써니의 손을 뿌리치며 "지금 제 말을 못 믿으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도리어 화를 냈다.
오써니는 아리공주의 단호한 태도에 당황했고,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인 이윤의 상태를 알리며 자리를 떴다.
SBS '황후의 품격'
오써니가 나가자 아리공주는 서강희에게 "황태자 마마가 다친 것이 유모랑 관련이 있는 거야? 그래서 나한테 거짓말을 시킨 거야?"라고 물었다.
서강희는 웃으면서 "제가 왜 공주마마께 거짓말을 하겠습니까"라며 "우리가 이 궁에 살아남으라고 하늘이 우릴 도우시는 모양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아리공주는 "황태자 마마가 다쳤다는데 무슨 하늘이 도와줘? 유모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라며 화를 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그렇지! 우리 아리공주 똑 부러지네!", "아리공주 다시 황후한테 가자", "유모한테 속지마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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