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기념일에 중고사이트서 '남의 이니셜' 적힌 커플링 사준 남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짠돌이' 남자친구에게 받은 커플링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에서는 가성비만 따지는 남자친구를 가진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지나치게 가성비를 따지는 역대급 '짠돌이' 남자친구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념일에 나는 20만원짜리 레스토랑을 예약했는데, 남자친구는 이니셜이 다 틀린 커플링을 중고사이트에서 구입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행복하기도 모자란 기념일이 남자친구에게 받은 선물 때문에 최악의 날로 기억에 남게 된 것이다.


남자친구가 건넨 선물에선 정성은커녕 배려마저 찾아볼 수 없어 사연자를 더욱 더 속상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해당 사연자는 대학생, 그의 남자친구는 직장인이라는 사실을 전해 패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역대급 기념일 선물에 격분한 박나래는 "나도 화이트데이 날 깨끗이 닦은 고추장 병에 사탕을 받아봤다"라며 웃픈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