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이런 시베리아허스키"···'아갈대첩'서 한 욕 거의 애드리브였던 '찐찐이' 오나라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비하인드 : 감수하시겠습니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 명장면이 오나라의 애드리브로 탄생했다는 비화가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비하인드 : 감수하시겠습니까?'에는 배우 오나라, 조재윤, 윤세아, 김병철이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애드리브를 꼽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시청자 사이서 '아갈대첩'이라고 불리는 싸움 장면을 언급했다.


오나라는 "거기서 했던 욕 반 이상이 제 애드리브였다"라고 밝혀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비하인드 : 감수하시겠습니까?'


오나라는 "원래 대본에 '수박씨 발라'까지 써져있었다"라며 "교묘하게 욕이 아닌 것처럼 다 바꾼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 '눈깔을 확 뽑아서'라고 하려고 했는데 이것도 방송에 못 나갈 것 같아서 '눈깔을 확 뒤집어서'라고 했다"라며 당시 애드리브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나라는 "'흰자에다가 '아갈머리'라고 써버릴 가보다'라고 순화를 시켰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비하인드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나라님 진짜 '찐찐' 너무 매력 있게 소화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와 저게 다 애드리브였구나", "애드리브도 웬만한 연기 실력 아니면 진짜 어렵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뛰어난 연기 실력에 애드리브까지 더해 완벽한 명장면을 탄생시킨 오나라가 전하는 비하인드스토리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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