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설리 사진 들고 가서 '히피펌' 했다가 폭탄 머리 됐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 kenh14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이게 제가 보여줬던 사진 속 머리가 맞나요"


매번 하던 머리 모양이 지겨워 이미지 변신을 하려고 미용실을 찾은 여성.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의자에 앉았던 여성의 후기 사진이 묘한 공감을 유발하고 있다.


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kenh14'는 중국 포털사이트 웨이보에 올라온 미용실 후기 사진을 소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lly_jilli'


해당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중국에 사는 익명의 여성으로 한국 연예인인 설리의 팬이었다.


복숭앗빛 볼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완성하는 설리.


게다가 늘씬한 각선미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반해 팬이 된 글쓴이다.


최근에는 설리는 물론 여러 한국 연예인들이 시도해 2019년 대세로 떠오른 '히피펌'에 관심이 생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히피펌은 톡톡 튀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여성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일이다.


일반적인 웨이브 파마와 비교해 간격이 좁은 컬을 넣어 꼬불꼬불한 느낌을 주는 게 포인트다.


글쓴이는 많은 고민 끝에 자신도 히피펌에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고,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에게 설리 사진을 건넸다.


그리고 2시간여가 지난 후 여성은 우울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인사이트kenh14


자신이 기대했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 거울 앞에 있었다. 머릿결이 많이 상해 살짝만 잡아당겨도 끝이 뚝뚝 끊어지기까지 했다.


끝으로 여성은 사진과 "거울을 보자마자 빗자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릿결을 조금 회복한 후 다시 매직할 예정이다"며 씁쓸한 반응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용실에서 연예인 사진 보여주고 성공한 적 없는 것 같다", "얼른 머리가 회복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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