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stagram 'kim_bora95'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김보라가 자신을 사칭한 사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메시지는 김보라의 한 지인이 받은 것이다.
정체불명의 한 사람은 김보라인 척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Instagram 'kim_bora95'
김보라는 "지인분이 받은 메시지라고 한다"며 "저 아니다"라고 못 박아 말했다.
이어 김보라는 "저를 사칭하는 분이 생겼다. 지인을 속였다"라며 지인과 팬에게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단히 주의를 당부했다.
김보라 행세를 하고 다닌 사칭범은 김보라와 함께 'SKY 캐슬'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혜윤의 번호를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보라는 2월 1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을 잘 소화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16년 차 배우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