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이나영과 달달한 스킨십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이종석의 노력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 5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배우 이나영과 이종석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메이킹 영상에서는 3회 엔딩 장면인 달달한 포옹 장면을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이종석은 술에 취한 자신을 마중 나온 이나영을 곧장 끌어안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보는 이들을 잔뜩 몰입하게 하는 이 장면에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모델 출신으로 186cm라는 큰 키를 자랑하는 이종석이 이나영과 키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것이다.
이종석이 포옹하는 순간 이나영의 얼굴이 품에 쏙 파묻히며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예쁜 그림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은호(이종석 분) 좀 낮춰 줘"라고 요청했다.
이나영이 발판에까지 올라섰지만, 이종석은 엉덩이를 쭉 빼고 키를 낮춘 채로 포옹 장면을 촬영해야 했다.
달달한 포옹 장면 뒤에 숨겨진 귀여운 노력에 시청자들은 '심쿵'을 연발하며 설렘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3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