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SKY캐슬' 박유나 "솔직히 올해 신인상 받고 싶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a_1997'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박유나가 올해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5일 스타뉴스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차세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유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박유나는 연기 5년 차 배우로서 'SKY캐슬'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a_1997'


그는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자칫 겉돌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편하게 대해 주셨다. 쌍둥이 동생(김동희, 조병규)들은 친누나처럼 편하게 말을 걸어주고, 엄마 윤세아와 아빠 김병철 선배님도 먼저 장난도 쳐주시고 말을 걸어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륜이 깊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연기를 하다 보니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연기 수업'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박유나는 "내 바스트샷인데도 선배들이 리액션을 많이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장면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a_1997'


한때 가수를 꿈꾸며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롯이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는 박유나는 "처음엔 연기가 '먼 얘기' 같았는데 이제는 욕심이란 게 생긴다"고 말한다.


박유나는 "화면에서 제 바스트가 잡히는 게 너무 좋다. 제가 안 겪어 본 상황들도 경험하고 다양한 캐릭터도 맡아볼 수 있어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SKY캐슬'로 출발한 올해의 목표는 '신인상'을 받는 것이란다.


그는 "올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기회가 되면 상대와 길게 호흡을 맞추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