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는형님', '연예 능력 평가' 등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못지않은 유머 감각을 뽐내고 있는 장성규 아나운서.
그가 웃긴 이미지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뉴스로 복귀했다.
4일 장성규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만에 뉴스 합니다. 다신 못할 줄 알았는데... 잠시 후 11시 55분 기대해주세요. 5분 순삭 해드릴게요"라며 뉴스 복귀를 알렸다.
이어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 시각 뉴스룸. 뼈나운서. 뼛속까지 앵커. 뼈다귀 앵커국"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달며 뉴스 진행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JTBC '뉴스룸'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앵커국 데스크에 앉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성규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랜만의 뉴스 출연에 긴장한 탓인지 살짝 경직돼 보인다.
예능에 이어 뉴스에서도 맹활약 할 만능 엔터테이너 장성규 아나운서에게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JTBC 공채 1기로 입사했다.
그는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입사한 '현 JTBC 대표이사' 손석희를 두고 "내 JTBC 후배다"라며 너스레를 떨 정도로 유쾌해 많은 예능에서 섭외를 받고 있다.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