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SKY 캐슬' 김보라 "차기작에선 부잣집 딸 해보고 싶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김보라가 차기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4일 YTN은 'SKY캐슬'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보라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보라는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드라마 'SKY캐슬'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 중 한 명인 당돌한 고등학생 김혜나를 연기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터뷰에 따르면 김보라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건 부모님의 권유 때문이었다.


김보라는 "엄마가 굉장히 미인이시다. 어렸을 때 배우를 하고 싶으셨다고 하셨다. 10살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후 꾸준히 작품을 해왔다. 가장 많이 한 건 단연 학생 역이다. 그러다 보니 슬럼프도 찾아왔다.


'배우'로서의 슬럼프다. 그는 "'언제까지 학생 역할만 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상황을 탓하다 보니 성급함만 앞서고 해결되는 건 없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배우의 인터뷰를 찾아보며 극복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bora95'


그렇다면 앞으로 그가 해보고 싶은 역할은 무엇일까?


일단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인물과 역할을 해보고 싶다. 이번 드라마에서 예서를 보니 부잣집 딸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김보라가 연기하는 부잣집 딸의 모습은 어떨까. 남다른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