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팬들이 마고 로비 허벅지 '문신' 보고 추측한 '조커♥할리퀸' 연애 전선

할리퀸으로 변신한 마고 로비 허벅지 문신을 두고 누리꾼들이 조커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가능성을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치명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커플 조커와 할리퀸이 뜻밖의 결별설(?)에 휩싸였다.


할리퀸으로 변신한 마고 로비(Margot Robbie)의 허벅지에서 의문의 문신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팬들은 문신에 숨겨진 특별한 의미를 알아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기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할리퀸 분장을 한 마고 로비의 허벅지 문신 사진과 함께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DanielRPK'


공개된 사진 속 마고 로비는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촬영을 위해 할리퀸 분장을 한 채 거리를 거닐고 있다.


화려한 의상과 특유의 메이크업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할리퀸으로 완벽 변신한 마고 로비의 모습은 후속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데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이 뜻밖의 주장을 제기했다. 누리꾼의 주장은 바로 마고 로비의 허벅지 문신이 무언가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누리꾼이 공개한 허벅지 문신 확대 사진에는 'Harley + fuddin'이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유독 눈에 띄는 것은 'fuddin' 문자 정중앙에 선명하게 줄이 그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연인 사이인 할리퀸과 조커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사이트Instagram 'margotrobbie'


주장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평소 할리퀸이 조커를 부르는 애칭인 푸딩이 'fuddin'을 의미하며, 둘의 관계에 문제가 생겨 이같은 문신을 새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에 조커 역의 자레드 레토(Jared Leto)가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암시가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일각에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데 괜히 힘을 빼고 있다"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현재까지 마고 로비의 허벅지 문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식적으로 진짜 의미에 대해 밝혀진 바 없다.


한편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할리퀸의 스핀오프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는 오는 2020년 2월 개봉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