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의 '원픽'이 된 기쁨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를 향한 사랑이 깊어져가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호는 송해린(정유진 분)의 집에서 김치를 얻어오다 우연히 강단이의 전 남편 홍동민(오의식 분)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그는 홍동민이 강단이를 두고 바람이 난 것은 물론 캐나다에 있다고 거짓말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게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그 사이 강단이는 집으로 돌아오다 우연히 만난 지서준(위하준 분)과 라면을 먹었다.
차은호는 늦게 들어온 강단이가 이름도 직업도 모르는 지서준(위하준 분)과 라면까지 먹었다는 데 "라면 먹고 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 그것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서"라고 질투했다.
강단이는 그런 차은호에게 "깊게 알아서 좋을 게 뭐가 있다고. 난 딱 한 사람이면 돼. 내가 깊게 알고, 날 깊게 아는 딱 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차은호는 조심스럽게 "그거 나지? 누나 제대로 아는 한 사람?"이라고 물었고, 강단이는 "그럼 누구겠어?"라고 미소로 답했다.
이후 강단이가 집 밖을 나서자 차은호는 눌러왔던 기쁨을 온몸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 그는 워너원의 '나야 나' 노래를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