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천만원에 54만원이다"

지난 3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다방'은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피노키오',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전용 면적 33㎡ 이하)의 월세가 보증금 1천만원 기준 평균 5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다방'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주요지역 대학가 원룸 등록매물 5천 건을 보증금 1천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값에 따르면 원룸 평균 월세는 54만원으로 드러났다. 


원룸의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육대학교였다. 서울교대는 평균 56만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네이버 거리뷰


다음으로는 홍익대학교가 54만원, 연세대학교·건국대학교·한양대학교·경희대학교가 48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는 각각 45만원과 43만원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기록했다. 


월세가 가장 저렴한 곳은 41만원으로 서울대학교가 자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초(39만원)에 비해 5.13% 월세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학가 월세가 가장 낮은 시기는 4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입생들이 방을 구하는 시기가 지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반면 12월과 1월은 대학생들이 새로 방을 구하는 시기와 겹쳐 월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