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hungjizzle'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김충재가 샤이니 키와 그의 팬들에게 사과했다.
4일 김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샤이니 키 씨의 콘서트에서 제가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 그 불빛에 관람에 불편은 겪으신 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충재는 "키 씨와 진행하게 된 아트워크 관련 미팅을 갖고 이후 콘서트 관람을 하며 타이트한 일정에 이것저것 드로잉과 스케치를 했는데 올바른 관람 매너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샤이니 키의 첫 솔로 콘서트가 열렸다.
Instagram 'chungjizzle'
이날 김충재는 콘서트에 초대돼 지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콘서트가 끝난 후 각종 팬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김충재의 공연 관람 매너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김충재가 공연 내내 태블릿 PC를 밝게 켜 놓고 그림을 그리는 바람에 공연 관람에 방해가 됐다는 것이다.
코엑스 아티움은 약 800석 자리로, 샤이니 키의 이번 콘서트는 일반 콘서트에 비해 다소 작은 규모로 진행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일부 팬들은 작은 규모의 공연장인 만큼 김충재의 태블릿 불빛이 더 큰 방해 요소로 느껴졌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팬은 "공연 중인 가수를 앞에 두고 자기 일을 하는 건 아티스트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분노를 터트리기도 했다.
실제 한 팬이 올린 사진 속에는 태블릿 PC를 통해 작업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chungjizzle'
김충재는 바쁜 일정 탓에 소화하지 못한 작업을 키의 콘서트 객석에 앉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공연 후 쏟아진 비판에 김충재는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리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행동을 둘러싸고 올바른 공연 매너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