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보성과 가수 이상민이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을 하며 남다른 '허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그의 지인 김보성이 헬스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격투기 체육관을 찾은 이상민은 김보성과 함께 운동 실력을 뽐냈다.
김보성은 계속 운동신경을 뽐내려 애를 썼지만, 그럴 때마다 어딘지 부족한(?) 실력을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김보성에게 "김종국과 싸워 이기느냐"라고 묻자 김보성은 "연예인들하고 의리 깨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즉답을 회피하기도 했다.
운동을 하던 중 이상민은 불현듯 과거를 기억해내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예전에) 옆 테이블에서 누가 괴롭힘당해서 (형님이) 날아 차기 한다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다가 뒤로 발라당 자빠지셨다"라며 김보성을 저격했다.
그때 창피했다는 이상민과 달리 김보성은 "기억이 안 난다"라며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면서도 이상민의 입을 틀어막은 김보성은 "그게 아니다. 그때 깡패들하고 10 대 1로 붙다가 자동차 위로 올라 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택시가 출발은 한 것이다. 이후 내가 이겼다"라며 애써 기억을 조작했다.
정의로운 '허세킹' 김보성의 귀여운 10 대 1 싸움썰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