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액션' 보여주는 '분노의 질주' 여자 버전 제작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 '분노의 질주'가 여성 버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배우 빈 디젤(Vin Diesel)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가 여성 주인공 버전으로 제작된다.

이는 지난 2017년 빈 디젤의 제안에서 비롯된 것이다.

Instagram 'vindiesel' 

여성 주인공이 출연하는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영화에는 현재 3명의 여성 작가가 모인 상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니콜 펄먼과 '캡틴 마블'의 제네바 로버트슨-드워렛, '카오스 워킹'의 린지 비어가 그 주인공이며 이들은 곧 각본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성판 스핀오프에는 '분노의 질주'에 출연 중인 레티 '오티즈' 토레토 역의 미셸 로드리게즈가 출연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앞서 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처스는 첫 번째 스핀오프 영화인 '분노의 질주: 홉스 앤쇼'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스핀오프 시리즈를 향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여성판 스핀오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