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FC Ajax /YouTube
유럽 축구 명문팀 아약스(Ajax)가 '어머니의 날'을 기념해 선수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이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아약스는 2014-1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33라운드 SC캄뷔르와의 홈 경기에 주축 선수들의 '어머니'들을 초대했다.
그리고는 경기 시작 전 행사에 선수와 어머니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게 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 4만 여명의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모자(母子)'들도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어머니의 힘을 받은 아약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상대팀을 압도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