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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포에버 챔피언’ 대회로 40년 선수생활 마감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가 오는 25일 열리는 은퇴 기념 대회를 끝으로 화려했던 40년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가 오는 25일 열리는 은퇴 기념 대회를 끝으로 화려했던 40년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한국프로레슬링연맹(WWA)은 오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Forever Champion)' 대회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에버 챔피언' 대회는 WWA 헤비급 챔피언, 울트라 FC 헤비급 챔피언 등 총 7번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이왕표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프로레슬링의 전설 김일 체육관의 1기생으로 데뷔한 이왕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4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이왕표는 "김일 선생님도 장충체육관에서 은퇴식(2000년 3월 25일)을 했는데 같은 자리에서 은퇴식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링을 떠나지만 앞으로 한국 프로레슬링의 후진양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9년 WWA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던 밥 샙, 캐나다 출신의 레더페이스를 비롯 WWA 극동 헤비급 챔피언 노지심, WWA 태그 챔피언 홍상진, 김종왕 등 기량 높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투혼을 발휘할 예정이다. 

 

WWA는 프로레슬링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via 한국프로레슬링연맹(W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