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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본 사람은 다 안다는 명장면 아내와 함께 패러디 한 '뼈그맨' 유세윤

개그맨 유세윤이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의 명장면을 제대로 패러디해 누리꾼에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괜찮아~ 괜찮아~", "그게 아니야…그게…"


개그맨 유세윤이 영화 '극한직업'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지난 2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극한직업 #극한직업 #류승룡 #김지영 #이병헌감독 #리스펙'이라는 짧은 글과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서럽게 오열하는 유세윤과 그런 유세윤을 품에 안고 "괜찮다"며 달래주는 아내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이는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영화에서 고반장(류승룡 분)은 잠복수사를 위해 아내 몰래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시작, 의도치 않게 대박집의 사장이 된다.


이후 경찰을 그만두고자 아내에게 이를 고백하려는 순간 아내는 퇴직금으로 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치킨집'만 아니면 된다고 말한다.


아내의 이 말을 들은 고반장은 돌이킬 수 없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오열을 하기 시작한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해당 장면은 관객들에게 미친듯한 웃음을 선사하며 당당하게 명장면의 반열에 올랐다.


유세윤의 싱크로율 100%의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빵 터졌다", "영화 제대로 재현해냈다"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