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이 종영한 가운데, 마지막 회에 등장한 민자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일 방송된 'SKY 캐슬' 최종회에서는 캐슬 가족들이 모두 어긋난 욕망을 내려놓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강준상(정준호 분)의 주남대 교수 퇴직으로 캐슬을 떠나게 된 한서진(염정아 분) 가족은 그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해 캐슬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수임(이태란 분)은 소설 '안녕, 스카이캐슬'을 출간했으며, 차민혁(김병철 분)도 피라미드를 버리고 아내와 아이들 품으로 돌아왔다.
JTBC 'SKY 캐슬'
김주영(김서형 분)과 조선생(이현진 분)은 검찰에 송치되면서 막을 내렸다. 캐슬 가족들 모두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서진이 살던 집으로 이사 온 민자영(우정원 분)이 등장하면서 반복되는 '욕망'을 암시했다.
치과의사 출신 전업주부인 민자영은 중학생 아이의 입시 코디를 구한다고 말해 과거 한서진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민자영의 등장이 또 다른 입시 희생양이 생겨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는 자녀 입시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을 의미, 행복한 결말이 아니었음을 예고했다.
한편 'SKY 캐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23.8%, 수도권 24.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