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났다면 돌아올 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한국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지인들에게 무엇을 사다 줘야 하나 걱정이 앞서기 때문.
특히 호감을 얻어야 하는 썸남·썸녀에게 전할 선물은 특별히 더욱 신중을 기해 고를 수밖에 없다.
출국이 머지 않았는데 아직도 선물 고민을 하고 있을 당신에게 썸남·썸녀에게 선물하면 호감을 높일 수 있는 나라별 선물 리스트 6가지를 정리해보았다.
1. 영국 - 샤보넬 에 워커(Charbonnel et walker)
샤보넬 에 워커 공식 홈페이지
샤보넬 에 워커는 프랑스 파리에서 일하던 샤보넬(Mme Charbonnel)이 1875년 에드워드 7세의 추천으로 영국의 워커(Mrs. Walker)와 동업해 만든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초콜릿 브랜드다.
현재 영국 왕실에 납품되고 있으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외출할 때마다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다양한 맛의 달달한 초콜릿과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2. 태국 - 노니 오일
G마켓
노니는 손상된 세포를 회복·재생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어 '신의 선물'이라 불린다.
아토피와 주름개선, 피부 재생 뿐만 아니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분말, 원액 등 다양한 형태의 노니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노니오일은 다른 제형보다 피부 트러블에 탁월하다.
3. 일본 - 도쿄 바나나
도쿄바나나 공식 홈페이지
일본에 여행 가면 꼭 사와야 하는 필수템으로 유명한 도쿄 바나나는 바나나를 똑 닮은 모양의 빵이다.
한입 베어물면 달콤한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차 있어 부드럽고 달달하다.
공항 내 면세점이나 터미널역 백화점 등 100여곳에서 판매중이기 때문에 헤매지 않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
4. 미국 - 배쓰 앤 바디웍스
배쓰 앤 바디웍스 공식 홈페이지
빅토리아 시크릿과 모기업이 같은 바디 케어 브랜드로 바디워시, 바디로션,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사용해 유명해진 파리 아모르 바디로션이며 알록달록 귀여운 손세정제도 유명한 제품 중 하나다.
5. 싱가폴 - 찰스 앤 키스
찰스 앤 키스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국내시장에 진출해 이제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패션잡화 브랜드 '찰스 앤 키스'는 1996년 싱가폴의 패션사업가 찰스 웡과 키스 웡 형제에 의해 설립됐다.
사랑스럽지만 때로는 실험적인 디자인의 가방과 악세사리, 주얼리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싱가폴에서는 국내보다 거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6. 대만 - 화산 1914 오르골
YouTube '이준근'
YouTube '한설Hansnow'
1770년대 유럽 귀족사이에서 유행하던 오르골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맑은 소리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
특히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화산 1914 내 오르골 전문 샵 우더플 라이프(Wooderful Life)의 오르골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 수도 있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