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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도와주세요"···'버닝썬 폭행' 해명 영상 공유하며 호소한 승리 여동생

빅뱅 승리의 여동생이 클럽 '버닝썬' 사건의 CCTV 영상을 소개하며 오빠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빅뱅 승리의 여동생이 직접 나서 오빠를 도와달라며 호소했다.


2일 승리의 여동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빠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클럽 '버닝썬'의 CCTV 편집 영상이 담긴 링크를 추가했다.


연결된 링크의 영상은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의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편집해 자막과 함께 요약한 것으로 폭행당한 손님 김상교(29) 씨가 성추행을 하고, 클럽 직원과 경찰에게 폭력적으로 대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에는 김씨가 성추행을 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버닝썬 대표와 가드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 담겼다. 


이어 "오히려 김씨는 성추행 피의자로 2명의 여성에게 피고소 중이이며, 판단은 여러분과 경찰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영상에는 김씨가 클럽 직원에게 폭행 당하는 부분은 빠진 채 자막으로만 처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은 지난해 11월 24일 집단 폭행 사건을 당했지만 가해자로 몰렸다는 김씨의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논란은 클럽 내 성폭행 및 마약 투여 문제 등으로 번지며 더 큰 논란을 야기됐다.


이에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은 "승리는 사건 당시 클럽에 없었으며, 다수의 제보로 압수수색 영장을 동반한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소변 및 모발 검사에서 조금의 이상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