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SKY 캐슬'의 '엄친아' 황우주를 연기한 찬희가 실제 이상형은 강예서에 가깝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뉴스1은 JTBC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찬희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찬희는 강예서(김혜윤 분)와 김혜나(김보라 분) 두 캐릭터 중 실제 이상형과 가까운 사람을 선택했다.
찬희는 "만약 내가 황우주였다면 강예서를 좋아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JTBC 'SKY 캐슬'
그는 평소 이성을 볼 때 적극적인 성격과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Y 캐슬'에서 찬희가 연기한 황우주는 강예서의 맹목적인 사랑을 외면하며 김혜나를 향한 순애보를 보였던 바 있다.
이어 찬희는 이날 인터뷰에서 황우주에게 "(상처 때문에) 앞으로 누군가를 쉽게 좋아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항상 응원해주고 싶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넸다.
'SKY 캐슬'과는 전혀 다른 찬희의 선택에 누리꾼은 "김혜윤이랑 로맨틱 코미디 하나 찍어주세요", "나도 혜나보다는 예서픽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찬희가 열연한 JTBC 'SKY 캐슬'은 비지상파 시청률 23%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어제(1일) 막을 내렸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