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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웃음은 없었다" 역대급 웃긴 '극한직업' 500만 돌파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뜻하지 않게 치킨집을 차려 대박을 치는 영화 '극한직업'이 빠른 속도로 개봉 열흘 만에 500만의 벽을 깼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뜻하지 않게 치킨집을 차려 대박을 치는 영화 '극한직업'이 빠른 속도로 500만의 벽을 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46만 249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극한직업'의 누적관객수는 527만 1323명이다. 이는 개봉 10일 만에 기록한 쾌거다.


이 같은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7일)보다 7일이나 빠른 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위장 창업 수사'라는 신선한 소재와 재치만점 웃음 코드가 관객을 공감을 사며, 영화관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류승용,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김의성이라는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이들은 이질감 없이 관객을 극으로 몰입시켜 연신 폭소를 터트리게 만든다.


특히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라는 고 반장(류승용 분)의 능청스러운 대사는 뜬금없는 상황마다 계속 나와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본격적으로 설 연휴에 돌입하고 있다.


현재 '극한직업'을 대적할 만한 적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극한직업'의 천만행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류준열, 공효진 주연의 영화 '뺑반'이 차지했다. 


'뺑반은 같은 기간 13만 1260명을 동원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