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원룸에 함께 사는 친구가 매일 남친을 불러 '성관계'를 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룸메이트가 함께 사는 자취방에서 남자친구와 뜨거운 행각을 벌여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달 31일 SBS 모비딕 '쎈마이웨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내 자취방에서 XX하는 룸메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쎈마이웨이'는 연예계 대표 '센 언니’ 제아와 치타가 시청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웹 예능이다.


이날 사연을 제보한 여성 A씨는 "룸메이트의 행동을 참아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A씨는 자신을 친구와 함께 자취하고 있는 22살 여대생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그와 함께 살고 있는 친구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


친구는 A씨에게 "너는 남자친구가 옆 빌라에 사니까 가서 자고, 자취방 좀 양보해줘"라며 부탁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A씨가 친구의 뜨거운 밤을 위해 자리를 비워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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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하지만 날이 갈수록 친구의 부탁은 빈번해졌고, 다음날 자취방에 들어가면 집안 상태는 엉망이었다.


과자 부스러기가 침대 위에 굴러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친구 커플이 사용한 콘돔이 쓰레기봉투에 한가득(?) 있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룸메이트와 그의 남자친구가 나체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까지 목격했다.


룸메이트는 대화를 요청한 A씨에게 "넌 남친이 자취하지만 내 남친은 부모님이랑 살잖아. 할 곳이 여기 밖에 없어. 대학생이 매번 모텔에 갈 수도 없고"라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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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해당 사연을 접한 제아는 집 주인한테 가라마라 하는 것도 울분이 터지는데, 룸메이트의 남자친구가 더 문제라며 분노했다.


그는 "왜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섹스를 하려 하냐"라고 지적했다.


치타 역시 "내 자유가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범하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망나니짓"이라며 선을 넘은 친구를 질타했다.


보는 이들을 분노를 유발한 여성의 사연을 영상으로 다시 확인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쎈마이웨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네이버TV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3'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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