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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누나~"···조병규 필살 애교에 '여사친' 김보라가 보인 설레는 반응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 출연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의 '현실 친목'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 투게더 4'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김보라가 열애설 상대였던 조병규에게 냉혹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마저도 설렌다는 반응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4'에서 배우 김보라가 배우 조병규와의 열애설을 적극 해명한 가운데, 이들의 '현실 친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보라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조병규의 댓글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조병규는 김보라를 애교스럽게 지칭한 "보다누나", "보호라" 등의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bora95'


재밌는 건 김보라의 대답이다. 그는 조병규에게 소리 지르는 모습을 형상한 "아~~~~아아아악!"이란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못 볼 꼴(?)이라도 본 걸까. 조병규의 애교에 "으..."라고 응수한 답변 또한 눈길을 끈다.


주위에 있는 '남자 사람 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를 보는 것 같은 두 사람에 누리꾼들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혹시 진절머리 내는 거냐", "옆집 누나 같다", "남사친과 내 대화 아니냐"라며 즐거워했다. 일부에서는 "은근히 설레네", "둘다 예쁘고 잘생겼는데 친하니까 왠지 두근댄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 마지막 회는 오늘(1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bora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