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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하루 평균 20만 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해보다 약 7% 증가해 명절 연휴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는 2일부터 주말과 함께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이 약 2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 인천공항공사는 1일부터 7일까지 인천공항의 이용객을 약 142만 6,035명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 수(19만 377명)보다 약 7% 증가해 역대 명절 연휴 공항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 명절이 처음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을 3일(약 21만 3,032명), 2일(21만 2,483명), 1일(20만 9,150명), 6일(20만 5,926명) 순으로 예측했다.


인사이트뉴스1


공사는 많은 사람이 몰려 혼잡해질 것을 우려해 제1여객터미널 일부 출국장을 조기 개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예상 출국 소요 시간과 출국 대기열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역이 유행인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공항에 체류하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이용객이 홍역에 걸리지 않도록 터미널별로 구호 물품 및 여객 대기 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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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공항 방문 시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더 빠르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공사는 혼잡을 우려해 공항공사 특별 근무인원 70명과 안내요원 400명을 현장 배치해 안전 관리 및 여객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