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4'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배우 김보라가 자신의 명대사로 소주 광고 러브콜을 노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캐슬의 아이들'을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혜윤, 김보라,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지상파 예능 출연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배우들은 각각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중 김혜윤은 이온음료 CF와 맥주 광고를 노린 듯 청순하게 긴 머리를 쓸어넘기며 CM송을 열창하더니 반전으로 청량한 맥주 맛을 제대로(?) 표현했다.

KBS2 '해피투게더4'
하지만 개인기는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결국 싸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나선 건 김보라였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던 김보라는 이내 과감하게 소주 광고를 선택했다.
소주를 한 잔 들이켠 김보라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쏘아보며 "소주 맛, 몰라서 물어요?"라는 'SKY 캐슬' 속 혜나의 명대사를 날렸다.
출연진들은 입에 착 붙는 카피 문구와 남다른 연기력에 감탄해 박수를 보냈고, 김혜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김보라의 광고 연기를 인정했다.
아래 'SKY 캐슬' 김혜나의 카리스마가 그대로 담긴 김보라의 소주 광고 연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