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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4분기 실적 공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GS칼텍스의 손실이 컸던 탓일까. ㈜GS가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1일 ㈜GS는 2018년 4분기에 매출액 4조 3,319억원, 영업이익 4,138억원, 당기순이익 1,7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4조 7,198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보다 8.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또한 6,894억원을 낸 직전 분기 대비 40.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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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6.3% 감소
또한, 전년 동기(2017년 4분기) 매출액 4조 182억원 대비 7.8% 증가, 영업이익 5,256억원 대비 21.3% 감소, 당기순이익 2,337억원 대비 23.3%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GS는 2018년 4분기 누계 매출액 17조 7,444억원, 영업이익 2조 2,098억원, 당기순이익 1조 2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4분기 누계 매출액 15조 5,801억원 대비 13.9% 증가, 영업이익 2조 408억원 대비 8.3% 증가, 당기순이익 1조 919억원 대비 6.3% 감소한 것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GS "GS칼텍스 영업이익 감소한 영향 커"
GS관계자는 "2018년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다"며 "급격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로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 전망에 대해서는 "세계 경제성장률 하락 조정, 미·중 무역전쟁, 노딜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