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의 달콤한 속삭임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후전을 커플 아이템으로 꾸미는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은 커플 아이템이 잔뜩 든 가방을 가지고 황후전을 찾았다.
이혁은 커플 잠옷, 커플 컵 등으로 오써니(장나라 분)의 방을 도배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SBS '황후의 품격'
그러면서 과거 자신을 좋아하던 오써니의 모습을 회상하며 진짜 부부처럼 지내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곧 방으로 돌아온 오써니는 이혁과 마주했다. 오써니는 "여기서 뭐하세요?"라며 이혁을 향해 물었다.
그러자 이혁은 "커플 아이템을 준비해봤다"며 오써니의 눈치를 살폈다.
안절부절못하는 이혁의 태도에 오써니는 화를 내기는커녕 "오늘 밤 제 처소로 찾아오세요"라고 말했다.
SBS '황후의 품격'
오써니의 말에 이혁은 "정말이야?"라고 되물은 뒤 기쁨에 찬 표정을 지었다.
이어 "할 일이 많으니 이따 밤에 만납시다"라고 말하며 황후전을 황급히 벗어났다.
그런 이혁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써니는 "오늘 밤 긴 이야기를 나누어보자"라고 말한 뒤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오써니의 친절한 태도에 김칫국부터 마시며 아이처럼 기뻐한 이혁의 모습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