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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대지진 참사 네팔로 봉사활동 떠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인 김현주는 11일 오전 굿네이버스 활동가들과 함께 네팔로 출발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김현주(38)가 대지진 참사로 신음하는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인 김현주는 11일 오전 굿네이버스 활동가들과 함께 네팔로 출발한다. 연예인으로는 유일하다.

 

그는 현지에서 특히 지진 피해가 큰 고르카 지역을 중심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현주 씨가 지진이 발생하자마자 현지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일정 조정 끝에 11일 출발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주 씨는 현지에서 굿네이버스 네팔 지부 관계자들과 합류해 의료진의 봉사활동과 구호품 포장, 배분 등의 일을 도울 예정이며, 굿네이버스 후원 아동들의 안전도 확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현주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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