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찬희가 'SKY 캐슬' 결말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스포츠조선 측은 아이돌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인 찬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최근 JTBC 'SKY 캐슬'에서 사교성 좋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 황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찬희는 해당 드라마 관련한 이야기를 늘어놨다.
앞서 'SKY 캐슬'에서 김보라(김혜나 역)를 죽였다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갇혔던 그는 일부 시청자가 자신을 진범으로 지목한 것에 대해 속상해 하고 있었다.
JTBC 'SKY 캐슬'
찬희는 "우주 범인설을 듣고 너무 서운했다. 진심으로 혜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도와주려고 했는데, 시청자가 우주가 죽였을 수도 있다고 말하니 너무 슬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극 중 김보라를 죽인 범인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현재 김주영이 혜나를 죽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찬희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처음 염정아(한서진 역) 선배님이나 김서형(김주영 역) 선생님이 김혜나를 죽였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JTBC 'SKY 캐슬'
찬희는 19회 대본이 나왔을 때 진범에 대한 짐작만 했고, 20회 대본이 나온 후에야 확실히 알게 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선의 결말이라 생각한다. 우주라면, 'SKY 캐슬'이라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 많이 복잡한 결말이다. 아쉬움도 남고 슬픔도 행복도 있는 결말인 것 같다"라며 마지막 회 내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제 마지막 회만을 앞둔 'SKY 캐슬'이 과연 어떤 결말로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