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 최종화를 앞두고 16회 장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9회 방송 끝자락에서는 2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예고편에서 예빈(이지원)이는 엄마 한서진(염정아)을 향해 "엄마, 혜나 언니가 이상해. 일어나지도 못하고 헛소리를 해"라고 외쳤다.
한서진은 식은땀을 흘리며 악몽을 꾸고 있는 혜나(김보라)의 이마에 손을 올렸다.

JTBC 'SKY 캐슬'
잠에서 깬 혜나는 한서진 품에 파고들더니 "엄마! 엄마!"라고 소리쳤다.
깜짝 놀란 한서진은 혜나를 매몰차게 떼어내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혜나는 한서진을 향해 또 한 번 "엄마"라고 불렀고, 한서진은 복잡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봤다.
'SKY 캐슬' 2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혜나가 한서진 친딸일 수 있다는 추측이 빗발쳤다. 특히 시청자들은 지난 16회 방영됐던 '혜나 유품'에 주목했다.
JTBC 'SKY 캐슬'
혜나의 유품 상자에는 '빗'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한서진이 빗에 남겨진 혜나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자신이 친모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SKY 캐슬'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