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결혼 후 안정적이다"···부끄러워하며 거미와의 신혼 행복 고백한 조정석

인사이트사진 제공 = JS컴퍼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정석이 거미와의 신혼생활 이야기를 털어놨다.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뺑반'의 주인공인 배우 조정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조정석은 인터뷰 도중 거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가수 거미와 언약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조정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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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아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결혼하고 제일 좋은 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이라고 밝힌 조정석은 "그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서로 바빠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상태라고 아쉬워한 조정석은 '뺑반'의 무대 인사가 끝나면 갈 것 같다고 언급했다.


자녀 계획에 대한 얘기에 조정석은 세 아이의 아빠인 배우 정상훈을 언급하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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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신혼여행도 못 갔지만 언젠가 아이를 낳을 것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조정석은 인터뷰 내내 결혼 관련 얘기가 나오면 줄곧 부끄러운 기색을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이 주연배우로 나서는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