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SKY 캐슬' 강예서와 김주영의 다정한 한때가 포착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황우주(찬희 분)의 자백을 증명하기 위해 자퇴를 결심한 강예서(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예서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 이후 계속해서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렸다.
그런 딸의 모습을 본 한서진(염정아 분)은 황우주가 진범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모든 진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JTBC 'SKY 캐슬'
강예서 역시 그동안 해온 노력이 부정당하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시험지 유출 사실을 밝힌 강예서는 스스로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사물함에 있던 짐을 챙겼다.
강예서가 학교에서 자신의 흔적들을 정리하는 이 가슴 시린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다.
JTBC 'SKY 캐슬'
바로 강예서와 그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었다.
스티커 사진 속 두 사람은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한때를 기록했다.
특히 '울쌤', '이쁜이들'이라는 문구에서 두 사람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였는지 지레 짐작할 수 있다.
김주영과 강예서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선생님 의외로 깜찍하시다", "예서에게 친구가 없었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슬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