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도저히 안 어울릴 것 같은 '핑크 머리+가죽 재킷' 제대로 소화한 '핑크 갱' 지민

인사이트Twitter 'jiminiful'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물과 기름 같은 조합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지난 19일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콘서트 'LOVE YOURSELF'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열띤 무대를 펼쳤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이는 멤버 지민이었다. 그는 상큼한 핑크색 머리와 상반된 섹시한 가죽 재킷·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인사이트Twitter 'jiminiful'


지민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키티'를 연상케 하는 머리와는 무관(?)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절도 있으면서도 섹시한 지민의 무대와 그의 춤선에 맞춰 찰랑이는 핑크색 머리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끌어냈다.


당시 지민의 사진과 영상은 콘서트 직후 다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다.


이를 본 팬들은 그에게 '폭주족 키티', '키티 갱스터', '핑크 갱스터'라는 유쾌한 별명을 붙여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돔에 이어 홍콩, 방콕 등 아시아국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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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piecesofmind_j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