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살아있을 때 염정아 '엄마'라 부르며 눈물 펑펑 쏟았던 'SKY캐슬'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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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JTBC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의 반전 결말을 예고하는 새로운 '떡밥'이 던져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말미에는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린 최종회(2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딸 강예서(김혜윤 분)를 위해 '시험지 유출' 등에 대해 경찰에 자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서진이 모든 진실을 말한 덕에 황우주(찬희 분)는 누명을 벗었고, 김주영(김서형 분)은 김혜나(김보라 분)에 대한 살인 혐의를 받으며 교도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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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SKY 캐슬' 


'SKY 캐슬'에서 모든 것이 드디어 제대로 돌아가나 싶을 무렵, 새로운 의혹이 공개돼 시청자를 혼란에 빠트렸다.


문제의 장면은 죽은 김혜나가 사망 전 한서진에게 "엄마"라고 울부짖는 모습이었다.


시름시름 앓는 김혜나를 보고 한서진이 그의 이마를 짚으며 열을 재자, 김혜나는 한서진을 "엄마"라고 부르며 와락 껴안았다.


하지만 한서진은 냉정하게 김혜나를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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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SKY 캐슬' 


김혜나가 한서진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다시 한번 "엄마"라고 소리쳤지만, 한서진은 김혜나와 거리를 둘뿐이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SKY 캐슬'의 결말을 두고 많은 시청자들은 "강준상(정준호 분)만 아빠인 게 아니고, 한서진 역시 김혜나의 진짜 엄마인 거 아니냐"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혜나의 엄마가 자신의 딸이 부유한 집에서 잘 살길 바라며 김혜나와 강예서를 바꿔치기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크게 다친 김혜나의 수술을 자기 손으로 미뤄 딸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강준상처럼, 한서진 역시 진짜 딸을 못 알아봐 훗날 크게 후회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aver TV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