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 앞두고 있는 '유치+감동' 핵꿀잼 애니메이션 4편

영화 '겨울왕국'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는 영화,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감동을 주는 영화. 고민할 필요 없이 '애니메이션'장르라 말할 수 있겠다.

애니는 어린이들만 즐긴다는 이전의 편견과는 다르게 최근 애니메이션은 재미와 감동까지 모두 잡으며 흥행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누리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올 한해 계봉 예정 애니메이션에는 어떠한 작품이 있는지 함께 만나보자.

명탐정코난 : 전율의 악보

영화 '명탐정 코난:전율의 악보'

'전율의 악보', 제목에서 보듯이 음악가만을 노린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코난의 애니메이션이다.

코난이 콘서트에서 한 소프라노 가수를 구하면서 범인의 표적이 된다.

심지어 콘서트 장에는 연이는 폭발까지 발생해 모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만다.

코난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 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원더랜드(Wonder Park)

영화 '원더랜드'

어릴 적 누구나 꿈꿔봤을 미지의 세계. 애니메이션 '원더랜드'에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할 법한 신비로운 초원의 세계가 등장한다.

영화는 똘망똘망한 소녀 '준'이 숲속에 숨어있는 미지의 '놀이공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어드벤처를 다뤘다.

광활한 대지에서 모험을 펼치며 만나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은 주인공 '준'이 외롭지 않은 이유다.

토이스토리 4 

영화 '토이스토리 4'

지난 2010년 개봉한 토이스토리3에서는 장난감들이 정든 앤디를 떠나 새로운 주인 보니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토이스토리4는 우디,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이 새 주인 보나와 살게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에피소드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우디, 버즈 등 장난감 원년 멤버들은 물론 호기심을 유발하는 새 친구 포키, 버니, 더키도 함께할 전망이다.

겨울왕국 2

영화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지난 2014년 전 세계적으로 무려 13억 달러(한화 약 1조 4천억)의 수입을 올리며 메가히트를 친 겨울왕국이 돌아온다.

지난해 11월(현지 시간) 월트디즈니 스튜디오는 '겨울왕국2'를 오는 2019년 11월 22일에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각본과 연출은 원작을 담당했던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이 다시 맡고 전작에 이어 배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가 각각 안나, 엘사, 울라프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을 전망이다.

아직 자세한 스토리에 관해 알려진 바 없으나, 개봉 소식 자체만으로도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