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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40대 남성이 서해대교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27분경 서해대교에서 한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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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20분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해경은 남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남성은 아동 추행 전과가 있는 A씨(46)로 확인됐다.
그의 발목에는 전자발찌가 채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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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동을 추행한 혐의로 2016년 8월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A씨의 유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