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ot enough'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옹성우가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팬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단독 콘서트 'Therefore'이 열렸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자신들의 히트곡과 개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룹 내 메인 댄서로 알려진 옹성우는 잔잔한 발라드 무대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YouTube 'not enough'
옹성우는 해당 콘서트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수 이소라의 '제발'을 커버했다.
애절한 눈빛과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에 팬들은 숨을 죽이고 한순간에 무대에 빠져들었다.
그동안 무대에서 보컬 실력을 제대로 뽐낼 틈 없던 옹성우의 완벽한 가창력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음부터 높은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자랑한 옹성우는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무대 말미에 눈물까지 흘렸다.
YouTube 'not enough'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 옹성우는 지난해 12월 31일 워너원의 공식 활동이 마무리된 뒤 JTBC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배우로 활동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콘서트 단독 무대를 본 팬들은 옹성우의 실력이 아깝다며 그가 배우 활동 외에도 계속 음악 활동을 이어가주길 원하고 있다.
팬들이 솔로 가수로도 활동해달라고 외치게 만드는 메인 댄서 옹성우의 노래를 영상으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