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포스트 'FNC'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SKY 캐슬'에서 '짠내' 담당인 찬희가 극 중 죽은 김보라를 잊지 못했다.

지난 24일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돌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찬희에 관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JTBC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찬희의 자세한 이야기가 담겼다.

최근 찬희는 'SKY 캐슬'에서 김보라(김혜나 역)을 죽인 용의자로 지목돼 구치소에 갇히게 됐다.

NAVER 포스트 'FNC'

극 중 어린 나이에 힘든 인생을 살게 된 찬희는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찬희는 본인을 우주에 대입해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직접 뇌구조 그림을 그렸다.

그의 뇌구조 그림에는 '부모님', '과거의 아픔(상처', '밝은 느낌(긍정적)', '혜나, 엄마', '미래', '성적', '현대사회 불공정함'이 담겨있다.

찬희는 'SKY 캐슬'에서 누구보다 억울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 자신이 좋아하던 혜나에 대한 생각을 지우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NAVER 포스트 'FNC'

여자친구이던 혜나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데 이어서 유치장까지 가게 된 그는 현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찬희는 "억울하고 답답하고 분통이 터지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하지만 불쌍한 혜나 생각하며 견디고 있습니다. 또 저는 저를 위해 밖에서 고생하고 계신 아버지, 어머니도 계시고요..."라고 전했다.

'SKY 캐슬'에서 멘탈이 흔들리고 있으면서 억울함과 분노는 극에 달한 상태인 찬희가 과연 누명을 벗고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포스트 '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