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Mnet 슈퍼인턴'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인턴'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Mnet 슈퍼인턴'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인턴십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면접관으로 나서 '노스펙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다양한 지원자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고등학생부터 70세 대학생까지 지원자들의 연령과 스펙이 다양했다.
Mnet 'Mnet 슈퍼인턴'
그중 31세 취업준비생 김태준 씨가 첫 번째 합격자로 선정됐다.
김태준 씨의 지원서를 본 박진영은 '총무' 분야를 지원한 그에게 호기심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면접이 시작된 후 김태준 씨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박진영을 놀라게 했다.
김태준 씨는 박진영이 과거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한 말을 그대로 언급하는가 하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분석을 줄줄이 늘어놓기도 했다.
Mnet 'Mnet 슈퍼인턴'
이에 박진영은 "경영지원 쪽 업무를 하실 분치고는 정말 많이 안다. 어설프게 어디서 들어서 이야기하는 것과 평상시에 관심이 가지고 있는 것은 얘기하다 보면 티가 나는데, 아이돌 문화에 대해 제법 많이 알고 있다. 그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박진영은 "태준 씨는 인턴으로 채용하고 싶다"라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면접장을 나간 김태준은 "합격증을 주셨다"라며 감격해 눈물을 보였다.
한편, '슈퍼인턴'은 인턴십 프로젝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리얼한 비하인드스토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