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오예커플 스토리 O.Y COUPLE'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엠블랙 출신 유튜버 지오와 배우 최예슬 커플(오예 커플)이 동거하며 지켜야 할 10가지 수칙을 정했다.
지난 23일 오예 커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거 다 지킬 수 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지오와 최예슬은 동거 수칙 10가지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YouTube '오예커플 스토리 O.Y COUPLE'
첫 번째는 치약 짜는 방법이었다. 지오는 "치약을 짜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다"라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뒤부터 누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예슬이 "나는 치약 가운데를 쭉 짜는 스타일"이라고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치약은 뒤부터 짜자"고 합의했다.
뒤이어 지오는 배달음식과 분리수거는 모두 자신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예슬은 "손이 부족할 수 있다. 둘이 살면 혼자 살 때보다 쓰레기가 많아지니 융통성 있게 하자"고 말했다.
YouTube '오예커플 스토리 O.Y COUPLE'
두 사람은 화장실에 관한 수칙도 정했다. 지오는 "손님이 오면 거실 화장실을 쓴다. 네가 안방 화장실을 써라. 여성용품도 두고 써야 할 텐데, 손님들이 보면 싫다"라고 말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오예 커플은 "싸우면 당일에 풀기", "외박 금지", "밥 같이 먹기", "한 달에 한 번 술 마시면서 속마음 털어놓기" 등의 수칙을 정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예 커플은 "2019년 저희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동거였다"라면서 동거 소식을 전했다.
특히 동거하는 이유에 있어서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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