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Twitter 'NUESTNEWS', (우) Twitter '_nuna_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뉴이스트 백호가 방탄소년단 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3일 뉴이스트 W에서 뉴이스트로 돌아온 멤버 백호는 V라이브 방송에서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뉴이스트 W 멤버들은 가수석 의자가 부족해 두 명은 앉고 두 명은 서서 대기했다.
이를 지켜본 방탄소년단의 뷔는 자리에서 일어나 여분의 의자를 직접 들고 뉴이스트 W 멤버들에게 가져다줬다.
(좌) VLIVE,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의자를 건네받은 뉴이스트 W는 뷔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당 장면은 팬의 직캠을 통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공개됐다.
뷔의 선행이 화제가 되자 백호는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때 의자가 3개 있더라. 앉아야 하는데 우린 네 명이라 세 명이 앉고 한 명이 서면 약간 이상해 보여서 가장 이상하지 않을 수 있는 그림이 뭘까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평소 인터뷰할 때처럼 두 명은 앉고 두 명은 서 있었는데 방탄소년단의 뷔가 의자를 직접 가져다주셨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우리끼리 당황하고 있을 때 해결책을 내려주셔서 감사했고, 마치 천사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뷔의 따뜻한 행동과, 그에 고마움을 전한 백호의 모습에 팬들은 "모두 멋있다 훈훈하다"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오늘 넘 착하고 예뻤던 태형이 행동
— 피치프리티 (@pretty_tae1230) January 6, 2019
1. 뉴이스트 분들 의자가 모자라 서있으니까 태형이 살펴보더니 빈 의자 발견하고 갖구와서 옆에 놓아드림
2. 뒤에 혼자 계셨던 폴킴님이 마음이 쓰였던 태형이.. 옆에와서 앉으라고 말하구 도란도란 얘기도 나눔
다들 입모아 태형이 착하다고 하는덴 이유가있어ㅠ pic.twitter.com/LGkbAWTh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