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1년에 25명만 뽑는 '저작권 협회'서 어제(23일) 공지한 회원 목록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정회원 승격 공지가 게재된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홈페이지에 2019년 정회원 승격자를 공고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은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역산해 3년간의 저작권 사용료를 합산한 금액의 고액자 순으로 뽑힌다.


이는 매년 25명만 선정이 되고 저작권 사용료가 3년간 매년 3천만원을 초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인사이트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공개한 2019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아이콘 비아이(김한빈), 블락비 지코(우지호), 그레이(이성화), 세븐틴 우지(이지훈), 용준형 등이 있다.


특히 음원 강자로 떠오른 자이언티(김해솔)과 계범주도 명단에 포함돼있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 2016년에는 아이유(이지은), 2015년에는 보아(권보아), 2011년에는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정회원 승격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본업인 가수 생활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까지 인정받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스타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아이유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플라자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