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불법 마약거래자 사형 판결 정당”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이 불법 마약 거래자들에 대한 사형 판결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 등 여러 외신은 배우 성룡이 싱가포르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중앙마약통제국이 연예인 최초로 임명한 홍보 대사인 성룡은 향후 싱가포르 현지 청소년들에게 마약 복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홍보 대사로 위촉된 성룡은 기자회견에서 "마약은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큰 상처를 준다"며 "수많은 청년을 위험에 빠뜨리는 마약 거래자들에게 관용은 필요없다"며 강력한 처벌을 호소했다

 

이어 "나의 아들 팡주밍도 마약을 복용했던 피해자다"며 "그렇기에 이번 홍보대사 임명에 중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성룡의 아들 팡주밍은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초 흡입 및 마약 장소 제공 혐의로 체포돼 6개월 간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했다.

 

한편, 성룡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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