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쇼에서 지드래곤 바지에 샴페인 튄 알바생 사연”

via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최근 열린 '2015 샤넬 크루즈 쇼'에서 지드래곤 바지에 샴페인 튄 한 알바생의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샤넬 크루즈 쇼 때 지드래곤 바지에 샴페인을 튀겼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 남성 A 씨는 당시 행사장에서 샴페인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이었다. 생각보다 큰 행사 규모에 놀라던 찰나 그는 지드래곤을 보게 됐다. 

 

지드래곤을 실제로 처음 본 그는 "간지의 신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라며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때 지드래곤이 갑자기 다가와 샴페인을 가져갔다. 아울러 "감사합니다"라고 공손히 인사를 남기는 모습에 A 씨는 설레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 했다.

 

그러나 곧 예상치 못한 상황에 부딪히고 말았다. 근처에 있던 경호원이 밀쳐 들고 있던 샴페인 잔을 전부 바닥에 쏟았기 때문이다.

 

A 씨가 올린 현장 출입증 사진via 온라인 커뮤니티

쏟아진 샴페인은 하필 지드래곤의 바지 밑단까지 튀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자신의 바지를 쓱 보고 그냥 가던 길을 갔다.

 

A 씨는 당혹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한껏 차려 입고 왔는데 샴페인이 튀면 기분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조심스럽게 지드래곤을 찾아가 "아까 쇼장에서 샴페인 바지에 튀긴 거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아 괜찮아요. 전혀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젠틀하게 답했다.  

 

그 말에 감격한 A 씨는 "젠틀한 말투에 내용에 감동받았다"며 "같은 남잔데도 지드래곤 너무 멋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글에 대해 누리꾼들이 '진위여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A 씨는 샤넬 크루즈 컬렉션 출입증 찍어 올리기도 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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