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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저항하다 고문 받고 숨진 유관순 열사 다룬 영화 '항거' 드디어 나온다

투철한 애국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유관순 열사의 전기를 다룬 영화가 개봉된다.

인사이트디씨지플러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투철한 애국심의 소유자 유관순 열사의 전기를 다룬 영화가 나온다.


23일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제작진 측은 3.1 만세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2월 말 해당 영화를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가 담긴 역사극으로, 유관순 열사의 투쟁과 서대문 수용소 당시 옥중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최무성이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 역으로 분하며,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은 유관순 열사의 옥중 동기로 출연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3.1 만세운동 당시의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복을 차려입은 고아성은 유관순 열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높은 몰입감을 자아낸다.


인사이트(좌) 유관순 열사, (우) 8·15 광복, 일본 패망 소식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비장함이 서려있는 고아성의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조국을 위해 독립운동을 펼치다 19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유관순 열사. 


오는 2월 말 영화 관람을 통해 그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려보는 건 어떨까.